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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완료/분양완료건

꿈에그린 분양가 확정

by 개척부동산 분양팀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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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범 기자 | ksb2987@naver.com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들어서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의 최종 분양가가 3.3㎡당 869만원으로 결정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첨단과기단지 내 공동주택 부지 A2블록(4만7092㎡) 410세대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869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27일 열린 분양가심사위원회의 결정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재심사시 요청한 3.3㎡당 912만원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행사(하나자산신탁)는 당초 A2블록 410대에 대한 분양가로 3.3m²당 990만원을 심사요청 했었고, 지난 1월말 열린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869만8000원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시행사는 이 결정에 반발, 43만원을 높여 912만원에 재심사를 요청했다.

이날 분양가심사위원회는 A2블록 410세대 이외에도 A3블록(2만1101㎡)에 짓는 349세대 중 분양주택 180세대의 분양가는 3.3㎡당 869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시행사는 3.3㎡당 904만원을 신청했으나 관계 법규에 정한 기준과 같은 A2블록 인근 부지인 점을 고려해 유사한 수준으로 분양가를 결정했다.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이날 분양가 결정 이후 “지난 1월 심사와 이번 심의가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므로 제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심사내용을 존중해 조속히 분양 승인, 입주자 모집 등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 후 프리미엄을 노린 전매행위(제한기간 1년)를 철저히 단속해 투기세력을 뿌리 뽑아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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